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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지옥스케쥴 "연속음주"피하라
▶ 과연 술은 마실수록 늘까
어떤 이는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고 한다. 술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던 사람도 술을 자주 마시다 보면 주량이 늘고 얼굴도 덜 붉어진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돼서가 아니다. 간에는 알코올의 독성 물질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탈수소 효소가 있다. 이 효소가 적거나 아예 없으면 이 효소가 혈관을 타고 돌아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내 몸이 독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을 빨리 깨려면 땀을 빼야 할까 숙취 해소를 위해 다음날 적당한 운동 등으로 땀을 빼 주는 것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조건 땀을 빼야 한다는 생각에 술도 깨기 전에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가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몸의 수분이 부족해진다. 땀을 빼는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평소에도 되도록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간도 휴식 필요, 2~3일 연속 음주 금물

간도 휴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매일 마시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술자리 간격은 2~3일 정도 띄워서 간에서 술을 대사하는데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술 마신 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알코올을 분해·배설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신 뒤 며칠간 금주하는 게 오히려 간에는 낫다.

이정권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정상인의 간이 24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60g(소주 3병, 맥주 16병 정도)으로 이보다 많은 양이 섭취되면 9~12시간 후에 숙취현상이 나타난다” 며 “간밤의 숙취 때문에 귀가 울리고 머리가 깨지는 것처럼 아플 때는 과일주스나 꿀물을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술·담배 함께 하면 피부에 독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흡연은 술과 함께 상승작용으로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는데 혈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는 누렇게 보인다.

또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노화를 촉진시켜 주름살·뾰루지·기미 등을 만든다. 알코올과 니코틴이 함께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동시에 과도하게 즐기면 그만큼 해롭다. 안주로는 짜거나 매운 안주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안주나 샐러드 등이 좋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음주는 몸의 수분을 빼앗고 피부노화를 가속화 시킬 뿐 아니라 피지량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생기게 한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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