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많은 주근깨나 잡티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작은 갈색의 반점이 다수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자외선을 오래 쬐어 멜라닌(melanin) 세포의 활성화되어 나타나거나 유전으로 생기는 선천성 질환이다.
치료는 큐스위치 레이저(Q-Switched Laser)로 치료하며 주근깨가 많지 않은 경우 한 번의 치료로도 호전될 수가 있으나 한번보다는 대개 3개월 간격으로 2~3회 정도 권한다.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면 눈에 띄는 것을 먼저 치료하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치료한 주근깨는 없어지게 되지만 그 외 눈에 잘 보이던 것들이 없어지게 되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던 작은 주근깨가 잘 보이게 된다. 그래서 3개월 후에 남은 주근깨를 치료하게 되는 것.
보통 레이저 치료 후 8일 정도가 되면 딱지가 떨어지는데 그 후에는 붉은 색조가 있지만, 이것은 흉터가 아니고 다만 붉은 색깔일 뿐이다. 시술받은 흔적이 완전히 없어지려면 시술 후 3주 정도는 지나야 한다.
피부 레이저 및 박피치료 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시술 부위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은데 햇빛에 심하게 노출되면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술 부위가 색소침착이 되지 않도록 3개월간 선크림을 발라주고 미백 연고는 레이저 시술 후 2~3주 정도 후부터 바르면 된다.
주근깨는 IPL로는 가벼운 잡티 정도는 제거되며 얼굴 전체적으로 안색이 맑아지는 정도의 효과가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